오랜만

은나, 나 오랜만에 여기에 뭐 올리네.

금방 은나랑 스카이프 하고서는 이렇게 몇 마디 적고있어.

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만큼 무엇인가 특별한 거, 내가 직접 만든 것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에 무엇인가 그렸어.

우린 도쿄라는 도시에 함께 갔었지.

다음 목표는 유럽.

한 나라 한 나라에 갈 때마다 나는 마음속에 박스 한 개를 채운다는 생각을 해. 그 박스에는 은나와 함께한 것들, 추억들 등등 여러가지를 보관할 생각이야.

아직 채워야할 박스가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다. 좋은거지. 그만큼 아직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거든.

우린 앞으로 같이 할 날이 많기에 여행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가 있겠다. 서로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 계기들이 될테니 우리가 미래에 어디 어디에 같지는 모르지만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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